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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대갈문화축제
전시회일정 2015년 01월 01일
민화의 오늘과 내일 ‘대갈문화축제’
민화연구가 조자용 기리는 행사, 새해 1월 1~7일 인사동서 개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민화연구가 조자용(사진·1926∼2000)은 호가 ‘몹시 목이 마르다’는 뜻의 ‘대갈(大渴)’이다.

민화 수집과 정리 연구 보급에 헌신한 그는 생전에 사람이 갈증 날 때 ‘인갈’이라 말하는 등, ‘갈증’이란 용어와 더불어 당시 소외돼 있던 전통민화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

국내서 민화의 재발견을 이끌었던 조자용은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구조공학을 전공한 건축가였다. 서울 정동 미국 대사관저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건축가였던 그는 1960년대 전통 건축을 연구하면서 민족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고 특히 민화에 빠져들었다. 이후 연구, 전시와 출판을 통해 국내외에 민화를 적극 알렸다. 충북 보은에 에밀레박물관이라는 민화전문 박물관도 건립했다.

민화의 의미와 위상을 일깨운 조자용을 기리는 행사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펼쳐진다. 2015년 1월 1∼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갈문화축제’다. 2015년 첫날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 연초의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 민화축제다.

조자용기념사업회(회장 김종규)가 가나문화재단·가회민화박물관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축제 기간 현대민화공모전과 책 ‘한국의 채색화’에 실린 원화 전시회, 민화비디오아트전 등 전시가 펼쳐진다.

작성자 문화일보
작성일자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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