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2회 가회민화아카데미 회원전, ‘우리민화전’
작성자 경주신문
작성일자 2012-10-22
제2회 가회민화아카데미 회원전, ‘우리민화전’
전통민화의 경향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정수’전 오는 11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주신문 2012년 10월 22일(월)
 


↑↑ 송규태 作, ‘일월오봉도’
ⓒ (주)경주신문사


↑↑ 이지현 作, ‘책가도’
ⓒ (주)경주신문사

사단법인 한국민화센터(www.minhwacenter.com)는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가회민화아카데미 회원들의 ‘우리민화전’을 초청,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70여 민화작가들이 우리 정서 속의 아름다운 꿈과 염원, 소박한 해학을 각기 다른 주제로 표현하는 전시로 우리 전통민화의 전체적인 양상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민화를 대표하는 작가인 송규태 선생을 비롯해 유명한 민화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경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회민화아카데미는 가회민화박물관에서 전통의 민화를 보존, 계승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서 민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축사에서 “민화전시회는 한국의 전통문화, 한국의 색채,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로서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의 미학을 전달할 것이다. 한국 현대민화의 높은 품격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향유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경주대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는 “ 이번 전시는 현대의 민화들이 어떤식으로 재연되고 그려지는지를 선보이는 기회이자 경주가 민화의 발상지이므로 민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군의 ‘정수’전이라 할 수 있으며 전통민화를 계승하면서 작가의 개성을 조금씩 가미하고 있는 현대민화의 경향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는 민화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신라인들이 문 앞에 붙였던 ‘처용’그림이 한국 민화의 실질적 시작이다. 따라서 한국민화센터에서는 민화의 고장인 경주를 중심으로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민화확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경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 사람들에게 민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민화센터에서는 이러한 기획전시회를 비롯, 한국민화축제와 국제민화포럼을 개최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요한 신라문화인 민화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화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현대적인 예술로서 오래전부터 외국에서 한국적 특색이 뚜렷한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미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전통문화다.

아울러 최근에 취미로 시작하는 민화작가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민화의 붐이 일어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민화전시회가 끊임없이 열리고, 곳곳에서 민화강좌가 개설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올 가을, 전통문화 컨텐츠 가운데 국내외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민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자.
선애경 기자 violetta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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