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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엄옥경 개인전
전시회일정 2012년 10월 31일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엄옥경 개인전


<사진설명 = 엄옥경. 모란 언덕 저편 행복 보금자리 325cmX130cm Acrylic on canvas 2012>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우리 전통민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온 화가 엄옥경(48) 씨가 오는 6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행복지중(幸福之中)'을 연다.

중국에서 주로 활동해온 작가가 국내에서 3년여 만에 연 이번 개인전에는 가로 8m 길이의 대작부터 소형 작품에 이르는 신작 50여 점이 출품됐다.

작가는 2009년 베이징 송좡에서 개인전을 열고 베이징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소한 순간들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그 행복을 향해 가는 인간의 꿈을 전통민화를 차용한 팝아트 형식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징 798예술구의 마운틴화랑 임정 관장은 "그녀는 전통을 탐구해 들어가 그 양분을 흡수했다. 사용한 것이 수묵이 아니지만, 서양화 재료로 민화를 인용하면서도 문인화의 정취를 표현해냈고 우리는 그녀의 작품 속에서 문인화에서는 결핍된 행복의 향기를 더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평했다.

작가는 서울 전시에 이어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전통과 현대의 미감전'을 연다. ☎02-736-1020.

mong0716@yna.co.kr
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자 20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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