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 IT제품을 만들어 내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들이 사내 동호회에서 갈고 닦은 민화 그리기 실력을 뽐내며 한국 전통문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임직원들이 모여 만든 민화 그리기 동호회는 그동안 준비한 작품 20점(족자 11점, 액자 9점)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삼성 디지털시티 R5 모바일 연구소, Art 작품전시관에 전시해 임직원들에게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민화(Korean Folk Painting) 그리기 동호회 외에도 한국 보자기 만들기, 한국 차문화 배우기, Cricket Club, 살사댄스 등 외국인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동호회에서 200여 명의 외국인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휘용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인사팀 상무는 “앞으로도 첨단 사무공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삼성 디지털시티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임직원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임직원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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